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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24일 도쿄서 미-일 정상회담 개최'

  • 윤국한

지난달 24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제3차 핵안보정상회의에서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대화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제3차 핵안보정상회의에서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대화하고 있다.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오는 24일 도쿄에서 정상회담을 엽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일본에 이어 한국과 말레이시아, 필리핀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입니다.

아베 일본 총리가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오는 24일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일본 정부가 발표했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수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4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바마 대통령이 24일부터 이틀간 일본을 국빈방문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수가 장관은 오바마 대통령의 정확한 일본 도착 일정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은 채, 23일 오후 늦은 시간이 될 것임을 내비쳤습니다.

이 경우 오바마 대통령의 일본 국빈방문은 2박3일이 되지만 오바마 대통령이 24일 새벽에 도착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대통령이 일본을 국빈방문하는 것은 지난 1996년 당시 빌 클린턴 대통령 이후 18년 만에 처음입니다.

미국 백악관은 아직 오바마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일정을 공식 발표하지 않고 있습니다.

수가 장관은 아베 총리와 오바마 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 미-일 동맹관계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일본 방문 뒤 25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 예정입니다.

이어 말레이시아와 필리핀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은 오는 6일 도쿄에서 오노데라 이쓰노리 일본 방위상과 회담합니다.

오노데라 방위상은 4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헤이글 국방장관과의 회담에서 일본의 헌법 해석 변경을 통한 집단자위권 허용 문제가 의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윤국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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