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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쿠바용 트위터' 비밀리에 배포'


뉴욕 월 가에 있는 트위터 로고. (자료사진)

뉴욕 월 가에 있는 트위터 로고. (자료사진)

미국 정부가 ‘쿠바용 트위터’를 비밀리에 만들어 현지에 배포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AP 통신은 오늘(3일) 미국 정부가 2009년부터 2012년까지 국제개발처(USAID)를 통해 이 같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이 계획에 160만 달러가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이를 통해 북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에서 일었던 ‘아랍의 봄’과 같은 민주화를 촉발시키려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년 넘게 이어진 프로젝트 기간 중 쿠바용 트위터의 사용자는 계속 증가해 최소 4만명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2012년 미국 정부의 보조금 지원이 끊기며 중단됐고, 결과적으로는 목적 달성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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