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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일본 무기수출 금지 개정 환영"


미국 록히드마틴사의 차세대 전투기 F-35. 일본은 미국으로부터 F-35 전투기를 도입하면서 일본 기업들도 부품 개발 형태로 참여하기로 했다. (자료사진)

미국 록히드마틴사의 차세대 전투기 F-35. 일본은 미국으로부터 F-35 전투기를 도입하면서 일본 기업들도 부품 개발 형태로 참여하기로 했다. (자료사진)

미국 정부는 일본이 무기수출 금지 원칙을 47년 만에 폐기한 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주변국들의 우려와는 대조적인 반응입니다. 백성원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미 국무부는 무기 수출에 본격 나서기로 한 일본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녹취: 하프 부대변인] “We welcome this revise…”

머리 하프 국무부 부대변인은 2일 정례브리핑에서 일본과 미국 등과의 방위산업 협력 기회가 확대되고 절차가 간소화될 것이라며 일본 정부의 결정을 반겼습니다.

일본 정부가 1일 개정을 발표한 무기수출 3 원칙은 분쟁당사국과 공산권, 유엔이 지정한 나라에는 수출을 금지하고 그밖의 나라에 대해서는 수출을 자제한다는 약속입니다.

하프 부대변인은 이번 결정의 긍정적인 측면을 크게 부각시켰습니다.

[녹취: 하프 부대변인] “What the change really…”

일본이 방위산업과 절차를 현대화할 수 있게 됐고, 21세기 무기 시장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일본은 물론 협력국 모두에 이로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하프 부대변인은 한국과 중국 등의 우려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엔, 주변국들의 구체적인 언급을 보지 못했다면서, 이번 개정 과정이 매우 투명하게 진행된 점을 주목한다며 거듭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앞서 한국은 일본이 주변국의 우려를 충분히 감안해 최대한 투명하게 이 원칙을 운용해야 한다고 밝혔고, 중국은 고도로 주시하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VOA 뉴스 백성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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