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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총리, 쌀 수매 비리 의혹 결백 주장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가 쌀 수매 비리 의혹과 관련해 증언하기 위해 31일 방콕 국가반부패위원회에 출석했다.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가 쌀 수매 비리 의혹과 관련해 증언하기 위해 31일 방콕 국가반부패위원회에 출석했다.

태국의 잉락 친나왓 총리가 정부의 쌀 수매 프로그램과 관련한 비리 연루 의혹을 공식 부인했습니다.

잉락 태국 총리는 31일 자신의 직무 유기 혐의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 국가반부패위원회(NACC)에 보낸 서면 답변에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국가반부패위원회 측도 이날 잉락 총리가 혐의를 부인하는 내용의 답변서를 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잉락 총리는 또 이번 답변서에서 자신의 결백을 증명할 10명의 증인들을 더 신청할 것과 증거 자료들을 제출하는데 좀더 시간이 필요한 만큼 조사 기일을 연장해 줄 것 등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잉락 정부는 지난 2년 동안 농민들과 제분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중가보다 50% 더 높은 쌀 수매 정책을 추진하면서 200억 달러 이상을 지출했습니다.

하지만 허위로 농민인 것처럼 속여 존재하지도 않는 쌀 거래로 거액을 빼돌리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했으며, 정부는 이 같은 사실을 알고도 수수방관해 왔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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