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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마, 30년만에 인구 조사


버마의 인구조사 요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30일 무슬림 거주 지역을 걷고 있다.

버마의 인구조사 요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30일 무슬림 거주 지역을 걷고 있다.

버마가 30년 만의 인구조사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종교와 소수민족 갈등을 부추기는 행위라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버마 정부가 소수 이슬람교도인 로힝야족에게 출신 민족을 ‘벵갈리’로 표시할 것을 강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로힝야족은 수십년 전 이웃 방글라데시에서 유입된 이주민의 후손이며 유엔은 이들을 가장 박해받는 소수민족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버마의 소수 민족들은 이런 상황에서 이번 인구조사가 정치적 목적에 이용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일부 소수 민족들은 인구조사 요원들의 방문을 막거나 조사 자체를 거부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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