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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러시아군에 우크라이나 국경서 물러나라"


28일 로마 순방을 마치고 사우디행 비행기에 오르는 오바마 대통령.

28일 로마 순방을 마치고 사우디행 비행기에 오르는 오바마 대통령.

미국의 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러시아를 향해 우크라이나 국경 지대에서 당장 군대를 철수시키라고 촉구했습니다.

해외 순방중인 오바마 대통령은 28일 미국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군은 더 이상 우크라이나를 위협해서는 안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러나 러시아가 뭔가 다른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우크라이나 국가안전위원회는 러시아 군 10만명이 우크라이나 북부와 남부, 동부 지역 국경선 부근에 접근해, 즉각 공격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러시아는 그러나 자국 군이 현재 춘계 군사 훈련에 임하고 있을 뿐이라며 병력이 절대로 우크라이나 국경을 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서방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 포진한 러시아 군 병력 규모를 3만명 선으로 보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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