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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워싱턴 주 산사태...20여명 사망·실종


23일 미국 워싱턴주 오소시 인근에서 산사태로 무너져 내린 흙더미가 도로를 덮쳤다. 흙더미에 휩쓸려온 가옥도 보인다.

23일 미국 워싱턴주 오소시 인근에서 산사태로 무너져 내린 흙더미가 도로를 덮쳤다. 흙더미에 휩쓸려온 가옥도 보인다.

미국 서부의 워싱턴주 산골 마을에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한 8명이 숨지고 18명이 실종됐습니다.

현지 구호당국은 어제(23일) 시애틀에서 북쪽으로 90㎞ 정도 떨어진 인구 200명의 소도시 오소에서 전날 밤 늦게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앞서 3명이 숨졌다고 밝혔지만, 그 뒤에 진흙더미와 잔해에서 시신 5구가 추가로 발견돼 사망자가 총 8명으로 늘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밖에 부상자도 8명으로 6개월 난 아기와 81살 노인 등 4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이번 사태로 주민 30여명이 집을 잃었습니다.

제이 인슬리 워싱턴 주지사는 이 지역에 비상 사태를 선포했습니다.

구호 당국은 최근 내린 집중 호우로 인해 산사태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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