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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22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로켓 30기 발사


지난해 7월 정전 60주년을 맞아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열린 열병식에서 미사일을 실은 차량 행렬이 보인다. (자료사진)

지난해 7월 정전 60주년을 맞아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열린 열병식에서 미사일을 실은 차량 행렬이 보인다. (자료사진)

북한이 22일 동해상으로 또다시 30발의 단거리 로켓을 발사했습니다.

한국 군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한국시간으로 22일 새벽 4시부터 6시10분까지 동해안 지역에서 동쪽 방향 해상으로 3회에 걸쳐 단거리 로켓 30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이번 발사체의 사거리가 60 킬로미터 안팎으로 판단된다며, "북한의 추가 발사 가능성에 대비해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이날 로켓 발사는 지난 16일 프로그 (Frog) 로켓으로 추정되는 단거리 로켓 25발을 발사한 지 엿새 만입니다.

로켓 발사 장소는 지난 16일 발사 때와 같은 원산 인근 갈마반도 쪽이며, 낙하지점은 공해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특히 이번에도 로켓 낙하지점 부근에 항행금지구역 선포 등 사전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 군 당국은 북한이 미군과 한국 군의 연합군사훈련인 독수리 연습에 대응하는 무력시위의 하나로 단거리 로켓을 발사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 달 미-한 연합 키 리졸브와 독수리 연습이 시작되기 직전부터 단거리 발사체를 동해상으로 잇따라 발사하는 무력시위를 벌여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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