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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 이탈리아서 분리독립 인터넷 투표


이탈리아 베네치아. (자료사진)

이탈리아 베네치아. (자료사진)

전 세계 네티즌들의 눈길을 끈 소식을 전해 드리는 ‘핫클릭 세계 뉴스’ 시간입니다. 김정우 기자 함께 합니다.

진행자) 오늘은 어떤 소식입니까?

기자) 우크라이나의 크림 공화국 의회가 17일 우크라이나로 부터의 독립과 러시아 귀속을 결의한 뒤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크림반도의 독립국 지위를 인정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습니다. 이 소식 대부분의 인터넷 사이트에서 화제기사였습니다.

진행자)크림반도가 러시아로 귀속되려면 아직 러시아 의회 승인과 대통령 서명등 여러 절차가 남아있긴 한데 러시아로 귀속될 경우 크림 공화국에는 어떤 변화가 있게 되나요?

기자) 네, 일단 병합되면 화폐와 시간, 사회 규정등 많은 것들이 바뀝니다. 크림반도는 러시아 루블화를 공식 화폐로 하용하고 표준시간도 러시아 표준시간을 따르겠다고 이미 밝혔고요. 우크라이나의 은행이나 공공시설 등 각종 사회 간접자본시설 사용에서도 독립해야 하지만 아직 상황변화를 단정하기는 이른 상태입니다.

진행자) 그런가 하면 크림 공화국에서 러시아 편입 찬반 여부를 묻는 주민투표가 실시된 이후 미국 행정부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관리들에 대해 제재 조치를 내렸다는 소식도 화제거리였는데요?

기자)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17일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수석 보좌관들을 포함해 러시아 관리 7명에 대해 제재를 내렸습니다. 또한 미 재무부도 빅토르 야누코비치 전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포함해 우크라이나 관리 4명에 대해 여행금지와 자산 동결 등의 제재 조치를 내렸는데요. 이 소식 구글 국제뉴스에서 네티즌들이 많이 들여다본 기사였습니다.

진행자) 크림공화국의 주민투표와 관련된 것이라면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도 미국의 제재 대상에 포함돼야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기자) 푸틴 대통령이 크림공화국 주민투표를 지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제재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는데요. 그 이유는 외국의 국가원수를 직접 겨냥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고 예외적인 조치기 때문이라는 게 미국 관리들의 설명입니다. 미 관리들은 또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주권을 간섭하는 일을 계속할 경우 더 강력한 추가 제재도 내릴 준비가 돼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진행자) 이런 가운데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관광도시 베네치아가 이탈리아로부터 분리하려 하고 있다는 소식에도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졌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베네치아가 이탈리아로부터 분리 독립을 묻는 인터넷 주민 투표에 들어갔는데요. 이 인터넷 투표는 베네치아 지역내 시민운동 단체와 정당이 주도한 것으로 오는 21일까지 실시될 예정입니다. 이 소식 BBC 뉴스에서 화제기사였습니다.

진행자) 베네치아가 이탈리아로부터 독립하려는 이유가 뭔가요?

기자) 베네치아는 수상도시로 과거 문화와 건축 무역의 중심지 역할을 하면서 1천 이상 존립했지만 1797년 나폴레옹에 의해 독립을 잃은 베네치아 공국에 대한 향수 때문이기도 하고요. 잘 사는 북부지역이 부패한데다 낭비가 심한 남부 지역을 달가워하지 않는 지역 감정도 반영되고 있습니다. 최근 여론 조사 결과 이 지역4백만 주민의 3분의 2가 분리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하지만 이런 인터넷 투표 방식은 법적으로는 전혀 구속력이 없습니다.

진행자) 네, 핫클릭 세계 뉴스 함께하고 계십니다. 중국이 올해 백두산 호랑이 개체수를 늘릴 계획이라는 소식도 인터넷에서 화제였군요?

기자) 네,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에 있는 백두산 호랑이 번식 사육시설인 동북호림원이 올해 인공번식을 통해 이들의 개체 수를 100마리 가량 늘릴 계획인데요. 이 소식 네이버 국제뉴스에서 인기 기사였습니다.

진행자) 시베리아 호랑이로 불리는 백두산 호랑이는 야생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남아있는 숫자가 5백마리도 채 되지 않아 세계 10대 멸종위기 동물로 꼽히고 있는데요. 동북 호림원은 이들 호랑이를 얼마나 더 늘릴 계획입니까?

기자) 네, 호림원 내의 여러 호랑이가 이미 교배를 마쳐 이제 내달부터 새끼를 낳을 예정인데 올해 태어날 호랑이가 1백마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호림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곳의 호랑이 수가 계속 늘어나는 것은 아니고 1천 마리 가량으로 조절하고 있다면서 이 가운데 핵심 번식군은 5백 내지 6백마리를 유지할 계획입니다.

진행자) 인류의 현대 문명이 머지 않아 붕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는 소식 마지막으로 알아볼까요?

기자) 네, 인류의 현대 문명이 빈부 격차 심화로 인한 경제 불안정과 자원 고갈로 향후 수십년 내에 붕괴할 것이라는 전망인데요.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의 자금 지원으로 이뤄진 연구보고서에서 저자인 응용수학자 사파 모테샤리는 문명이 앞으로 상당 기간 지속성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지만 부자들이 너무 많이 소비하고 대중은 빈곤에 빠져 사회가 결국 붕괴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소식 한국 연합 뉴스에서 화제기사였습니다.

진행자) 과학자들이 지구의 재앙 임박을 경고한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죠?

기자) 네, 지난 해에는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을 비롯한 여러 인사들이 세계를 재앙으로 몰고갈 요인들을 열거한 이른바 둠스데이 리스트를 작성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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