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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남부 프라이버그 대학에 있는 아리스토텔레스 동상. (자료사진)

독일 남부 프라이버그 대학에 있는 아리스토텔레스 동상. (자료사진)

전 세계 네티즌들의 눈길을 끈 소식을 전해 드리는 ‘핫클릭 세계 뉴스’ 시간입니다. VOA 김정우 기자 나와 있습니다.

진행자) 오늘은 어떤 소식입니까?

기자) 네, 16일 치러진 우크라이나 크림 공화국 주민투표에서 96% 이상이 러시아 귀속에 찬성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로써 공화국 지위에 대한 크림 주민들의 의사 표시 절차는 끝났는데요. 이제 러시아가 크림을 받아들일지 결정하는 절차가 남아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하원 심의와 상원 승인, 대통령 서명 등의 절차가 남았는데, 크림 공화국 측은 러시아 측 절차가 이달 말까지 마무리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이 소식, 모든 인터넷 사이트에서 조회 수가 많은 기사였습니다.

진행자) 한편 미국 정부는 이번 주민투표 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고 확인했죠?

기자) 그렇습니다. 제이 카니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16일 성명을 내고 16일 시행한 주민투표를 거부한다면서 이번 주민투표가 우크라이나 헌법에 어긋나는 것이어서 국제사회가 이를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특히 러시아가 크림에서 물러나지 않으면 국제사회의 엄청난 제재에 직면할 것이라고 거듭 경고했습니다.

진행자) 그런가 하면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실종 사건을 수사 중인 말레이시아 정부가 사고기 조종사들의 범죄 가능성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는 소식도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였군요?

기자) 네, 누군가 일부러 비행기를 납치했을 가능성이 커지자, 테러나 항공기 기체 결함 등을 염두에 두고 사고 원인을 조사해온 말레이시아 경찰이 두 조종사의 집을 수색하고 승무원, 승객의 개인 신상 조사를 강화하는 등 수사 방향을 틀었습니다. 이 소식, 구글 국제뉴스에서 화제기사였습니다.

진행자) 실종 여객기 수색 구역도 여러 방향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하죠?

기자) 맞습니다. 실종 여객기가 이륙한 뒤 7시간 이상 신호음을 발신한 것으로 드러나자, 1주일간 집중적으로 수색이 이루어진 남중국해에서 벵골만과 남인도양 등 인도양 전역과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내륙으로 수색 구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진행자) 시리아 정부군이 반군 요충지를 장악했다는 소식도 네티즌들의 관심거리였는데요.

기자) 네, 시리아 정부군이 반군의 전략적 거점인 야브루드시를 장악했다고 시리아 국영 매체와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가 16일 보도했습니다. 반군은 그동안 수도 다마스쿠스 북쪽으로 60㎞ 거리에 있는 야브루드 지역을 레바논으로부터 무기를 반입하는 보급로로 활용했는데요. 이 소식, 야후 국제뉴스에서 인기기사였습니다.

진행자) 시리아 내전이 이제 4년차로 접어드는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2011년 3월 반정부 시위로 촉발된 시리아 내전은 이제 3년이 막 넘었는데요. 3년 동안 계속된 참혹한 내전으로 시리아 전체 인구의 40% 수준인 900만 명이 난민으로 전락했고요. 지금까지 약 14만 6천 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진행자) 네, 지금 여러분께서는 핫클릭 세계 뉴스 듣고 계십니다. 프랑스 법원이 아프리카 르완다군의 한 전직 장교에게 장기 징역형을 선고했다는 소식도 화제였죠?

기자) 네, 프랑스 파리 법원은 14일 집단학살과 반인륜적 범죄 공모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직 르완다군 장교 파스칼 심비캉와에게 유죄가 인정된다며 징역 25년을 선고했습니다. 이 소식, 빙 국제뉴스에서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진행자) 심비캉와가 구체적으로 어떤 짓을 저지른 건가요?

기자) 네, 법정에 나온 증인들은 르완다 대학살 당시 심비캉와가 '고문자'로 불리면서 투치족을 색출해내는 작업을 주도했다고 고발했습니다. 증인들은 심비캉와가 집안에 쌓아둔 무기를 후투족 극단주의자들에게 나눠주면서 투치족을 죽이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참고로 르완다 대학살은 지난 1994년 다수 부족인 후투족 출신 대통령 하비아리마나가 탄 항공기가 격추되자 후투족이 100일 동안 소수 부족 투치족과 그에 온정적인 후투족 약 80만 명을 살해한 사건을 말합니다.

진행자)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와 플라톤이 기독교의 창시자 예수보다 유명하다는 소식, 마지막으로 알아볼까요?

기자) 네, 인터넷 백과사전 위키피디아에 각 나라 언어로 소개된 정도와 들여다 본 횟수를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와 플라톤이 1위와 2위를, 그리고 예수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소식, 많은 인터넷 뉴스 사이트에서 네티즌들이 많이 공유한 기사였습니다.

진행자) 그 외에 어떤 사람들이 순위에 올랐는지 소개해 주시겠습니까?

기자) 네, 소크라테스와 알렉산더 대왕,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순서대로 4, 5, 6에 올랐고요. 공자가 7위로 동양권에서는 유일하게 10위 안에 들었습니다. 나라별로 유명한 사람을 정리하면 한국인 가운데 가장 유명한 사람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었고요. 북한의 경우엔 김일성 주석이 1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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