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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총장, 후쿠시마 오염수 일부 해양 방출 제안


지난 10일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서 보호복을 입은 직원들이 오염수 저장 탱크 주변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 10일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서 보호복을 입은 직원들이 오염수 저장 탱크 주변을 점검하고 있다.

아마노 유키야 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무총장은 오늘(17일)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한 오염수 일부를 바다로 버리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일본 당국은 후쿠시마 제1원전 방사능 오염수를 지상 저장탱크에 저장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수 백 개에 달하는 저장탱크 가운데 일부가 이미 오염수를 누출하고 있습니다.

아마노 사무총장은 오염수를 계속 저장하는 것은 현실적인 전략이 아니라며, 오히려 이를 희석한 뒤 태평양으로 방출하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데일 클라인 전 미국 원자력규제위원장도 언론 인터뷰에서 “대량의 오염수를 원전 내 탱크에 그대로 담아두는 것은 지속가능한 방안이 아니”라며 “오염수를 정화한 뒤 ‘통제된 해양 방류’를 하는 쪽이 더 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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