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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실종기 수사, 조종석 상황에 집중


히샤무딘 후세인 말레이시아 교통장관(가운데)이 16일 콸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여객기 실종 사건 조사 상황을 브리핑하고 있다.

히샤무딘 후세인 말레이시아 교통장관(가운데)이 16일 콸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여객기 실종 사건 조사 상황을 브리핑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여객기 실종 사건과 관련해, 현지 수사 당국은 당시 조종석 상황에 대한 조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교통장관 발표에 따르면 실종 당시 여객기 조종사들이 지상 관제소와 통신할 때 어떠한 이상도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미 여객기 신호 장치의 일부가 꺼져있었다는 겁니다.

따라서 실종기 조종사들이 의도적으로 무언 가를 숨겼거나, 여객기에 대해 잘 아는 누군가의 강압에 의해 행동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항공 소속인 실종 여객기는 보잉-777 기종으로 239명을 태우고 콸라룸푸르에서 베이징으로 비행하던 중 사라졌으며, 일주일 째 행방이 묘연합니다.

그 동안 광범위한 수색이 벌어졌지만 여객기의 동체나 잔해는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말레이시아 경찰은 항공기 조종사들의 자택을 수색했으며, 모의 비행 장치를 압수했습니다. 또 콸라룸푸르 공항에서 여객기 정비를 담당했던 정비사들도 조사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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