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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실종 여객기 기장 자택 압수수색


인도네시아 해군 조종사들이 말라카 해협 근처에서 태국 접경 해역에서 추락된 말레이시아 항공 보잉 777에 대한 검색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해군 조종사들이 말라카 해협 근처에서 태국 접경 해역에서 추락된 말레이시아 항공 보잉 777에 대한 검색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당국이 실종된 여객기의 승무원과 승객들에 대한 수사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현지 당국은 경찰이 우선 실종 여객기 기장과 부기장의 집을 전격 수색했으며, 조종사 중 한 명의 집에서 모의비행장치를 수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또 실종 여객기 이륙 이전에 여객기와 접촉했던 항공기 엔지니어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나지브 라자크 말레이시아 총리는 15일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실종된 여객기가 의도적으로 통신을 끊고, 항로를 변경했다는 증거를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여객기의 항로 이탈 원인과 관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여전히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이에 따라 말레이시아 당국은 카자흐스탄에서 인도양 남부까지 수색 범위를 넓히기로 했습니다.

해당 항공기는 '말레이시아 항공' 소속 보잉 777 여객기로, 2백39명을 태운 채 지난 8일 쿠알라룸프르를 출발해 베이징에 착륙할 예정이었지만, 이륙 1시간 뒤 아무런 구조 요청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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