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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NGO 북한에 영양제 등 지원, 4월 말 도착 예정


미국 민간 구호단체 아메리케어스의 코네티컷주 스탬포드 창고에 지원용 의약품이 쌓여있다. (자료사진)

미국 민간 구호단체 아메리케어스의 코네티컷주 스탬포드 창고에 지원용 의약품이 쌓여있다. (자료사진)

미국의 민간단체가 북한에 지원한 의약품과 의료기구가 4월 말 북한에 도착합니다. 평양과 황해북도 내 병원과 보건소 6 곳에 제공될 예정입니다. 김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의 민간단체인 아메리케어스 (AmeriCares)가 최근 북한에 미화 37만 달러 상당의 소아용 영양보조제와 의약품, 의료기구 등을 지원했습니다.

아메리케어스의 도나 포스트너 대변인은 12일 ‘VOA’에 이들 지원 물품이 다음 달 말 북한에 도착할 예정이라며, 평양과 황해북도 내 병원과 보건소 6 곳에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메리케어스는 지난 해 9월에도 평양의 신경외과 병원에 항생제와 마취제, 의료기구 등을 보낸 바 있습니다.

당시 지원한 의약품과 의료 기구로 신경외과 의료진이 17차례 수술을 집도했다고 포스트너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포스트너 대변인은 “아메리케어스의 임무는 인종과 종교, 정치적 신념에 관계없이 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돕는 것”이라며 “대북 지원물품이 급성 식량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메리케어스는 한국전쟁 이후 미국 민간단체로는 처음으로 지난 1997년 항공 편으로 2천만 달러 상당의 지원 물자를 전달하면서 북한과 인연을 맺었습니다.

VOA 뉴스 김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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