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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외교대표 "이란 핵 협상, 어려운 과정 될 것"


캐서린 애슈턴 유럽연합 외교안보 고위대표(왼쪽 2번째)가 9일 테헤란에서 무함마드 자바드 자리프(오른쪽 2번째) 이란 외무장관과 회담했다.

캐서린 애슈턴 유럽연합 외교안보 고위대표(왼쪽 2번째)가 9일 테헤란에서 무함마드 자바드 자리프(오른쪽 2번째) 이란 외무장관과 회담했다.

이달 재개되는 이란 핵 협상에서 포괄적인 타결이 도출될거란 보장은 없다고, 캐서린 애슈턴 유럽연합 외교안보 고위대표가 말했습니다.

이란 수도 테헤란을 방문한 애슈턴 대표는 어제(9일) 무함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과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으며, 양자 관계와 지역 협력, 인권, 핵 협상 재개 문제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오는 18일 재개되는 이란과 주요 6개국의 핵 협상은 매우 어려운 과정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한편 이란의 자리프 외무장관은 이번 협상에서 합의를 도출할 의지를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란은 지난해 11월 잠정 합의에 따라 우라늄 농축 활동을 제한했으며, 미국과 유럽연합은 이란에 대한 제재를 일부 완화했습니다.

미국 등은 이란의 비밀리에 핵 무기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는 의혹을 갖고 있습니다. 이란은 평화적인 용도의 핵 개발이라는 주장입니다.

이란은 지난해 하산 로하니 대통령 취임 이후 핵 문제 해결과 경제 재건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핵 협상에서도 잠정 합의가 이뤄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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