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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테러 가능성 조사


사고 소식을 듣고 눈물을 흘리는 실종 여객기 탑승객 가족

사고 소식을 듣고 눈물을 흘리는 실종 여객기 탑승객 가족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기에 대한 테러 여부를 조사하기 위한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히샤무딘 후세인 말레이시아 교통부 장관은 정보당국이 전체 승객의 명단을 들여다보고 있고, 미국 연방수사국 FBI 등 국제수사기관들과도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말레이시아 관리들은 레이더 기록상 항공기가 사고 전 회항을 시도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실종 항공기 탑승자 목록에 있던 이탈리아인 1명과 오스트리아인 1명은 실제로 비행기에 탑승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각각 1년, 2년전에 태국에서 여권을 분실했습니다.

누가 이들의 여권을 갖고 비행기에 탑승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한편 239명을 태운 말레이시아항공 소속 여객기는 지난 8일 실종됐습니다.

말레이시아항공은 이날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통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출발해 중국 베이징으로 향하던 여객기 MH370편과 연락이 두절됐다고 밝혔습니다.

말레이시아항공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수방 항공관제소는 이날 새벽 2시40분 실종 여객기와 마지막으로 교신을 주고받았습니다.

실종 여객기의 기종은 보잉의 777-200으로 어린이 2명을 포함한 승객 227명과 승무원 12명이 타고있었습니다.

이 항공기는 베이징에 오전 6시 30분 도착할 예정이었습니다.

말레이시아항공은 현재 당국의 구조팀이 항공기의 위치를 찾고 있다며 정기적으로 상황에 대해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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