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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물가 가장 비싼 도시


4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주변의 고층 건물들.

4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주변의 고층 건물들.

전 세계 네티즌들의 눈길을 끈 소식을 전해 드리는 ‘핫클릭 세계 뉴스’ 시간입니다. VOA 김정우 기자 함께 합니다.

진행자) 오늘은 어떤 소식입니까?

기자) 네,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가 3일 식민지 지배와 침략을 인정한 1995년의 이른바 무라야마 담화의 역사 인식을 자신의 내각도 계승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소식 어제 한국 연합뉴스에서 화제 기사였습니다.

진행자) 무라야마 담화는 1995년 당시 일본의 무라야마 도미이치 총리가 일본이 태평양 전쟁 당시의 식민지배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죄하는 뜻을 표명한 담화를 말하는데요. 아베 총리가 어디에서 이런 발언을 했나요.

기자) 네, 아베 신조 총리는 3일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무라야마 담화를 계승하느냐는 야당 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일본이 아시아 여러 나라 사람들에게 많은 손해와 고통을 주었다면서 이런 인식에 대해서는 역대 내각의 입장을 계승한다고 답했습니다.

진행자) 네티즌들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 지역에 장갑차를 증강 배치하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압박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는 소식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죠?

기자) 네, 서방 세계가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인근에 배치한 러시아 군의 철수를 거듭 요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러시아는 크림반도 인근 케르치 해협에 장갑차를 증강 배치하는 등 크림반도에 대한 군사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 소식 BBC 인터넷판에서 화제 기사였습니다.

진행자) 크림반도 인근에 배치된 장갑차는 어느 정도의 규모인가요?

기자)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는 러시아측 장갑차가 어느 정도의 규모인 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한편 러시아의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3일 크림반도에 대한 러시아군 파병은 그 지역내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라면서 우크라이나 정치 상황이 정상화될 때까지 러시아군은 계속 주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진행자) 핫클릭 세계 뉴스 듣고 계십니다. 인터넷에서는 미 동북부 지역에 어제 또다시 강추위와 눈을 동반한 겨울 폭풍이 불어 피해가 속출했다는 소식도 화제였죠?

기자) 네, 3일 이곳 워싱턴과 볼티모어 필라델피아에 또다시 폭설이 내려 연방 정부가 문을 닫고 의회는 어제 예정됐던 표결 절차들을 모두 연기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학교와 공공 시설들도 폐쇄됐고요. 이날 미 전역에서 수천 편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되고 여행철도 공사인 앰트랙도 열차 운행편을 줄여 운행했습니다. 또한 이번 폭풍으로 인한 정전으로 수만가구가 불편을 겪고 있는데요. 이 소식 대부분의 인터넷 사이트에서 화제 기사였습니다.

진행자) 3월이 됐는데도 폭설을 경험해야한다는 게 믿어지지가 않는데요.

기자) 그렇습니다. 이번 겨울 폭풍은 캘리포니아주에서 위험한 산사태를 초래했던 폭우 기류가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시작된 건데요. 이곳 워싱턴 수도권과 필라델피아 등지에는 어제 15-20센티미터 가량의 강설량을 보였습니다. 워싱턴 인근 버지니아 주 같은 경우에는 올겨울들어 예상외로 많은 눈이 내려 1천만 달러에 달하는 제설 작업 예산이 이미 340만 달러나 초과된 상태라고 합니다.

진행자) 그런가 하면 싱가포르가 도쿄를 제치고 세계에서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로 나타났다는 소식도 네티즌들의 관심거리였죠?

기자) 네, 영국의 경제 분석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이 공개한 세계 물가조사 보고서는 싱가포르가 자동차 유지비, 교통비, 전기, 수도료 등이 높은 데다 최근 싱가포르 달러 가치가 크게 올라 생활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전에 1위였던 도쿄는 6위로 떨어졌는데요. 이 소식 야후 국제뉴스에서 화제기사였습니다.

진행자) 그밖의 물가가 비싼 도시들은 어디였습니까?

기자) 2위는 프랑스 파리였고요. 노르웨이 오슬로와 스위스 취리히, 호주 시드니 순위였습니다. 반면 세계에서 물가가 가장 싼 도시는 인도 뭄바이와 카라치, 뉴델리 등이었습니다.

진행자) 마지막으로 어제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일어나 수많은 사상자가 났다는 소식 알아볼까요?

기자) 네, 이 자살 폭탄 테러는 3일 이슬라마바드 법원 청사에서 발생했는데요. 이번 공격으로 판사와 변호사등 11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습니다. 이 소식 빙 국제뉴스에서 네티즌들이 많이 들여다 본 기사였습니다.

진행자) 이번 테러가 누구의 소행인 지는 밝혀졌나요?

기자)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파키스탄 경찰은 이날 오전 15명 정도의 무장 괴한들이 총격을 가하면서 법원 청사에 난입해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파키스탄 수도에서 이런 대형 테러가 발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고 정부와 무장단체 파키스탄 탈레반간 평화협상이 재개될 가능성이 많은 가운데 일어난 건데요. 하지만 파키스탄의 나와즈 샤리프 총리는 이번 테러에도 불구하고 이들 무장단체와의 평화협상을 재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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