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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키 리졸브 연습 앞두고 미국 비난


지난해 4월 미·한 연합훈련인 '키 리졸브' 연습에 참가한 미 공군 소속 F-16 전투기가 오산 공군기지에서 이륙하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해 4월 미·한 연합훈련인 '키 리졸브' 연습에 참가한 미 공군 소속 F-16 전투기가 오산 공군기지에서 이륙하고 있다. (자료사진)
북한 매체는 미-한 연합군사훈련인 '키 리졸브' 연습 시작을 앞두고 미국이 이산가족 상봉 등으로 조성된 남북관계 개선 분위기를 깨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18일 열린 '유엔헌장 및 기구역할 강화에 관한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북한 대표가 한 연설을 소개하며 '키 리졸브' 연습이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킨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대표는 이 연설에서 미국이 북한을 겨냥한 대규모 훈련을 강행하려 하고 있다며, 이는 미국이 한반도에 핵전쟁의 재난을 몰고 오는 장본인이라는 것을 스스로 드러낼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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