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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년 KAL기 납북자 가족, 통일부에 방북 신청


황인철 '1969년 KAL기 납치피해자 가족회' 대표가 14일 한국 정부서울청사 후문에서 북한 적십자사를 찾아 부친의 생사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통일부에 방북신청을 하겠다고 밝히고 있다.시 KAL기에 탑승했던 승무원과 승객 50명 중 39명은 피랍 이듬해인 1970년 2월 14일 귀환했지만 11명은 4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돌아오지 못했다.

황인철 '1969년 KAL기 납치피해자 가족회' 대표가 14일 한국 정부서울청사 후문에서 북한 적십자사를 찾아 부친의 생사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통일부에 방북신청을 하겠다고 밝히고 있다.시 KAL기에 탑승했던 승무원과 승객 50명 중 39명은 피랍 이듬해인 1970년 2월 14일 귀환했지만 11명은 4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돌아오지 못했다.

‘1969년 KAL기 납치피해자가족회’의 황인철 대표는 오늘(14일)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 적십자사를 찾아 부친의 생사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한국 통일부에 방북 신청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1969년 12월 11일 강릉발 김포행 대한항공 여객기에 탑승했다가 북한에 납치된 황원 씨의 아들입니다. 당시 KAL기에 탑승했던 승무원과 승객 50명 가운데 39 명은 이듬해 귀환했지만 황 씨 등 나머지 11 명은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황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한국 정부가 북한에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한 정당한 요구를 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실망스럽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통일부 관계자는 북한의 초청장 없이는 황 대표의 방북 신청이 정부 허가를 받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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