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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북한인권조사위, 17일 최종 보고서 발표


유엔 북한인권 조사위원회(COI) 마이클 커비 위원장. (자료사진)

유엔 북한인권 조사위원회(COI) 마이클 커비 위원장. (자료사진)

유엔 북한인권 조사위원회가 오는 17일 최종 보고서를 발표합니다. 위원회 측은 북한 정권의 인권 유린 실태에 대한 전례없는 보고서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유엔 북한인권 조사위원회는 오는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 정권의 인권 유린 실태에 대한 보고서와 광범위한 증거자료 등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위원회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기자회견에 마이클 커비 위원장과 마르주키 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참석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최종 보고서를 3월17일 유엔 인권이사회에 정식으로 제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유엔 북한인권 조사위원회는 지난 해 3월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구성됐습니다.

커비 위원장은 다른 2 명의 조사위원들과 함께 미국과 한국, 일본 등에서 공청회를 열고 80 명 이상의 피해자와 증인들로부터 북한의 인권 유린 실태에 관한 증언을 들었습니다.

커비 위원장은 지난 4일 호주 시드니대학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최종 보고서는 북한의 인권 상황에 관한 가장 정확한 보고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커비 위원장] "I think it going to be a very good picture…."

호주 대법관 출신인 커비 위원장은 공청회 증언과 인공위성을 통해 확보한 자료, 위원회에 제출된 다른 자료 등 북한의 인권 실태에 관한 수많은 증거들을 수집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 정권은 주민들에 대한 인권 침해와 관련해 아무런 변명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이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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