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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헌재, 야당 '총선 무효' 청구 기각


12일 태국 방콕 정부 청사 주변에서 반정부 시위가 계속된 가운데, 경찰들이 산림부 청사 입구를 지키고 있다.

12일 태국 방콕 정부 청사 주변에서 반정부 시위가 계속된 가운데, 경찰들이 산림부 청사 입구를 지키고 있다.

태국 헌법재판소가 제1야당인 민주당의 총선 무효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헌재는 오늘(12일) 지난 2일 치러진 총선과 관련된 민주당의 선거 무효 신청이 “충분한 근거가 없다”며 기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잉랏 친나왓 총리가 이끄는 푸어타이당은 지난 몇주간 계속된 반정부 시위가 나라를 전복시키려는 시도라는 청구(motion)를 발의했었습니다. 헌재는 이 또한 기각했습니다.

앞서 잉랏 친나왓 태국 총리는 야권과 반정부 시위대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조기 총선을 강행했습니다.

선거 방해가 심했던 지역에서 오는 4월 2차 선거가 실시될 예정이며, 공식 선거 결과는 그 후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친나왓 총리와 푸어타이당이 승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지난 총선이 투표일 안에 모두 끝나야 한다는 헌법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했다며 무효를 주장해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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