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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상화 스피드스케이팅 금, 올림픽 2연패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이상화 선수가 11일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경기에서 금메달이 확정된 후 태극기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이상화 선수가 11일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경기에서 금메달이 확정된 후 태극기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러시아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 한국 이상화 선수가 한국팀에 첫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이상화 선수는 오늘(11일) 열린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1·2차 레이스에서 합계 74초 70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지난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한 겁니다.

이상화는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 지난해 4차례나 세계신기록을 갱신하고, 국제대회 연승행진을 이어가면서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됐었습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초반 캐나다와 노르웨이의 선전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두 나라는 11일 현재 각각 금메달 4개로 1, 2위를 기록 중입니다. 캐나다는 오늘도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여자 스키 슬로프스타일에서 다라 하월 선수가 미국의 라이벌 킴 라메어를 제치고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미국은 현재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로로 종합 순위 4위에 그치고 있지만, 오늘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에서 숀 화이트 선수가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합니다. 지난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1, 2위를 다퉜던 핀란드 피투 피로이넨 선수와의 재대결에 미국 언론의 관심이 모아져 있습니다.

개최국 러시아도 금메달은 아직 피겨스케이팅 단체전에서만 한 개를 획득했습니다. 은메달과 동메달은 각각 2개와 3개를 기록 중입니다. 한편 피겨스케이팅에서 16살의 율리야 리프니츠카 선수가 새로운 스타로 떠오르면서, 한국 김연아 선수와의 개인전 대결이 기대를 모읍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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