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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평화회담 재개...유엔 특사 "일부 공감대"


시리아 반군 협상단의 루아이 사피 대변인이 1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평화회담 재개에 앞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시리아 반군 협상단의 루아이 사피 대변인이 1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평화회담 재개에 앞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지난달 별다른 성과 없이 1차 협상을 끝냈던 시리아 정부와 반군 대표가 오늘 (1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제2차 평화회담을 시작했습니다.

회담을 중재하는 라크다르 브라히미 유엔-아랍연맹 특사는 양측이 일부 분야에서 공감대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브라히미 특사는 이번 회담에 앞서 시리아 정부군이 포위한 반군 거점 홈스에서 민간인 수백명이 피난했다고 밝혔습니다.

반군 거점인 홈스에서 정부군은 1년이 넘게 외곽을 포위한 채 구호단체의 식량이나 의약품 반입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주민 2천5백여 명이 기아와 질병으로 고통을 받아왔습니다.

지난달 31일 끝난 1차 회담에서 양측의 견해차가 워낙 커 합의를 이뤄내기 어려울 것으로 관측됐었습니다.

시리아 정부 측은 회담에서 문제의 핵심은 ‘테러리즘’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반군 측은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이 먼저 물러나야 한다는 주장을 앞세웠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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