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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월 평균 실업률 6.6%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시의 취업 박람회. (자료사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시의 취업 박람회. (자료사진)
지난 1월 미국의 평균 실업률이 6.6%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12월에 비해 0.1% 떨어진 것이자 지난 2008년 10월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낸 겁니다.

노동부는 그러나 지난 달 일자리 증가는 11만3천개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이 역시 전 달에 비해서는 증가한 것이지만 전문가들의 기대치에는 못 미친 것입니다.

그나마 건축과 제조업 분야에서 일자리 증가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여전히 1천20만명이 실업 상태에 놓여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 가운데 27주 이상 장기 실업자 수는 36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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