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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외교관 통화 내용 인터넷 유출 논란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한 전화통화 내용 유출로 곤란을 겪고 있는 미 국무부의 빅토리아 눌런드 차관보가 7일 우크라이나 주미대사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한 전화통화 내용 유출로 곤란을 겪고 있는 미 국무부의 빅토리아 눌런드 차관보가 7일 우크라이나 주미대사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된 미국의 고위 외교관들의 전화통화 내용이 동영상 웹사이트인 ‘유튜브’에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유튜브에 올라와있는 4분짜리 동영상 파일에는 러시아어 자막까지 붙어있습니다.

공개된 동영상에서 미 국무부의 빅토리아 눌런드 차관보가 제프리 파얏트 주우크라이나 대사로 추정되는 인물과 통화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눌런드 차관보는 이 통화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려는 미국의 움직임에 동참하지 않는 유럽연합을 원색적으로 비난했습니다.

미국은 러시아 정부가 전화 통화를 도청한 뒤 이를 공개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어제(6일) 드미트리 로고진 러시아 부총리의 측근이 파일 공개를 주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도 도청과 파일 공개에 러시아가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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