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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독 북한대사 "11개 유럽국가와 투자보호협정 체결"


독일 베를린 주재 북한 대사관 (자료사진)

독일 베를린 주재 북한 대사관 (자료사진)

북한이 11개 유럽 나라들과 투자보호협정을 체결했다고, 리시홍 독일주재 북한대사가 밝혔습니다.

리 대사는 6일 독일 ‘자르브뤼켄 짜이퉁’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유럽연합과도 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리 대사는 구체적으로 북한이 어느 나라들과 협정을 체결했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리 대사는 북한이 지난 해 5월에 투자자들을 보호하는 내용을 담은 경제개발구법을 제정했다며, 외국인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돈을 북한에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신문은 북한 외교관이 독일 언론과 인터뷰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번 인터뷰도 리 대사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리 대사는 이날 인터뷰에서 이달 말로 예정된 미-한 연합군사훈련이 북한을 겨냥한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훈련의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리 대사는 또 장성택을 제거함으로써 상황이 정상화됐다며, 북한은 다시 괄목할만한 전진을 할 것이고, 경제를 발전시켜 국민의 생활 여건을 개선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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