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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암환자 증가 전망


프랑스 북부 도시 릴의 한 병원에서 암환자가 방사선 치료의 하나인 토모테라피 치료를 받고있다.

전 세계 네티즌들의 눈길을 끈 소식을 전해 드리는 ‘핫클릭 세계 뉴스’ 시간입니다. 김정우 기자 함께 합니다.

진행자) 오늘은 어떤 소식입니까?

기자) 앞으로 20년 안에 전 세계 암환자 사례가 50% 이상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 산하 국제암연구센터가 세계 암의 날인 2월 4일을 맞아 '세계 암 보고서 2014'를 발표했는데요. 40개 나라의 과학자 250명이 함께 마련한 이 보고서는 보면 오는 2035년 경에 암 발병 건수가 2012년 보다 57% 늘어난 2천 4백만 건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소식 BBC 뉴스 인터넷판에서 네티즌들이 많이 공유한 기사였습니다.

진행자) 국제암연구센터는 늘어나는 인구와 가속화하는 노령화로 인해 암에 대한 부담이 놀라운 속도로 커지고 있고 음주와 흡연, 가공식품 섭취, 운동 부족 등의 나쁜 생활습관이 암 발병에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했죠?

기자) 그렇습니다. 크리스토퍼 와일드 국제암연구센터 소장은 암 발병 증가가 소득수준이 비교적 낮은 국가에 부담이 특히 크고 선진국 역시 급증하는 암 치료 비용과 힘겹게 싸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와일드 소장은 암 치료 효과를 높이고 비용 부담을 해결하려면 예방과 초기 진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진행자) ‘세계 7대 불가사의’ 가운데 하나인 이집트 기자 피라미드보다 더 앞서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피라미드가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네요?

기자) 네, 이집트 남부 고대도시 에드푸에서 4천 6백 년 전에 건축된 계단식 피라미드가 발견됐습니다. 계단 3개 형태인 이 피라미드는 원래 높이가 13m였던 것으로 보이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피라미드를 쌓은 석재가 약탈당하고 또 비바람에 무너져 현재는 5m 정도만 남아 있습니다. 이 소식, 구글 국제뉴스에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진행자) 그런데 이 피라미드의 정확한 용도에 대해선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에드푸에서 발견된 것과 같은 형태의 계단식 피라미드는 지금까지 모두 7개가 발굴됐는데 주로 이집트 중·남부 지역의 대규모 집단 주거지가 있는 곳에서 나타났다고 합니다. 하지만 왕가의 무덤으로 쓰였던 기자의 피라미드와는 달리, 이런 계단식 피라미드 내부엔 따로 방이 마련돼 있지 않다고 하는데요. 고고학자들이 피라미드의 정확한 용도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핫클릭 세계뉴스 듣고 계십니다. 세계 최대의 인터넷 사회연결망 서비스인 ‘페이스북’이 4일 창립 10주년을 맞았습니다. 네티즌들 역시 이 소식에 많은 관심을 보였죠?

기자) 네, 페이스북은 미국 하버드 대학생들이 사적으로 사용하던 사이트에서 현재 12억 명이 쓰는 전 세계적인 인터넷 사회연결망 서비스로 발전했습니다. 페이스북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마크 주커버그는 4일 창립 10주년 축사에서 페이스북을 통해 궁극적으로 전 세계 모든 이들을 연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는데요. 이 소식 연합뉴스 국제면에서 조회 수가 많은 기사였습니다.

진행자) 페이스북은 창립 기념일을 맞아 지난 10년간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료를 제작해 공개하기도 했다고 하던데요?

기자) 네, 페이스북 사이트에 들어가면 페이스북 역사상 중요했던 순간이 시간순으로 정리돼 있고요. 또 2012년부터 지금까지 무려 페이스북 메시지 7조 8천억 건이 전송된 사실 같은 구체적인 통계도 볼 수 있습니다. 한편 페이스북 기업 가치는 현재 1천570억 달러로, 페이스북은 창업 10년 만에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진행자) 최근 미국 마이크로 소프트 사의 차기 최고 경영자가 확정됐는데요. 이 소식도 네티즌들의 관심거리였죠?

기자) 네, 세계적인 소프트웨어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가 차기 최고경영자에 사티아 나델라 수석부사장을 임명했습니다. 스티브 발머 현 최고경영자의 후임을 맡을 사티아 나델라는 인도 출신으로 미국 선마이크로시스템즈를 거쳐 1992년 마이크로소프트에 입사했는데요. 이 소식, 야후 국제뉴스에서 인기기사였습니다.

진행자) 마이크로소프트사는 또 수석 사외 이사 존 톰슨이 창업자 빌 게이츠로부터 이사회 의장직을 넘겨받게 된다고도 밝혔는데요. 그럼 앞으로 빌 게이츠는 어떤 역할을 하게 되는 겁니까?

기자) 빌 게이츠는 '기술 자문' 역할을 새로 맡습니다. 게이츠는 1975년 마이크로소프트를 설립해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회사로 키웠는데요. 2008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뒤 부인과 함께 빌 앤드 멜린다 재단을 만들고 자선활동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게이츠 전 회장이 여전히 사내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진행자) 일본이 자살 특공대원의 유서를 세계기록유산에 올리려 한다는 소식 마지막으로 들어볼까요?

기자) 네, 일본 가고시마현 '지란특공평화회관'이 태평양전쟁 말기 가미카제 자살특공대로 동원됐던 대원들의 유서 등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신청 수속에 들어갔다고 일본 언론들이 4일 보도했습니다. 이 소식 네이버 국제뉴스에서 화제의 기사였습니다.

진행자) 지란은 전쟁 중 육군 소년비행단 훈련 학교 등이 있었던 곳으로 일본군은 전황이 불리해지자 이곳을 육군 최후의 특공기지로 삼아 자살 특공대원들을 태운 전투기를 대거 출격시켰다고 하죠?

기자) 그렇습니다. 현재 지란평화회관에 자살특공대원의 유서와 사진 등 1만 4천여 점이 소장돼 있는데요. 일본 정부는 이 가운데 본인 이름 등이 확인되고 직필로 쓰인 유서와 편지 등 333점을 2015년 세계기록유산으로 유네스코에 등재 신청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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