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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5일 이산가족 실무접촉…대표단 명단 확정


이산가족 상봉 준비를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을 하루 앞둔 4일 평안남도 강동군이 고향인 권인걸(84) 할아버지가 서울 대한적십자사 이산가족신청 접수처에서 북한에 둔 아내, 자녀, 형제를 만나기 위해 접수한 명단을 확인하고 있다.
이산가족 상봉 준비를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을 하루 앞둔 4일 평안남도 강동군이 고향인 권인걸(84) 할아버지가 서울 대한적십자사 이산가족신청 접수처에서 북한에 둔 아내, 자녀, 형제를 만나기 위해 접수한 명단을 확인하고 있다.
남북한은 내일 (5일) 이산가족 상봉 행사 준비를 위한 실무접촉에 나설 대표단 명단을 확정했습니다.

한국 측에서는 대한적십자사 실행위원인 이덕행 수석대표를 비롯해 2 명이, 북측에서는 조선적십자 중앙위원회 중앙위원 박용일 수석대표 외에 2 명이 논의에 나섭니다.

남북 대표단은 내일 오전 10시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만나 이산가족 상봉 행사 날짜와 인원, 숙소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VOA 뉴스 김은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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