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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사태 놓고 미국- 러시아 치열한 설전


독일 뮌헨 국제안보회의에서 연설중인 존 케리 미 국무장관
독일 뮌헨 국제안보회의에서 연설중인 존 케리 미 국무장관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우크라이나 야권 시위대의 진압 과정을 둘러싸고 러시아 외무장관과 치열한 설전을 벌였습니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우크라이나 야권 시위대의 진압 과정을 둘러싸고 러시아 외무장관과 치열한 설전을 벌인데 이어 독일에서 우크라이나 야권 지도자 3명과 만났습니다.

케리 장관과 우크라이나 야권 지도자들과의 만남은 뮌헨 국제안보회의 일정과는 별도로 이루어졌습니다.

국제안보회의에 참석 중인 존 케리 국무장관은 미국 정부와 유럽연합은 안전하고 풍요로운 나라에서 살기 위해 노력하는 우크라이나 국민과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케리 장관은 1월 31일 국제안보회의에서 연설하며 유럽연합과 협력할 수 있는 권리를 얻으려고 보통 사람들이 싸우면서 우크라이나에 위기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그러나 유럽 정치인들이 우크라이나의 반정부 시위를 선동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이어 정치인들이 정부 건물을 점거하고 경찰을 공격하는 폭력적인 시위자들은 비판하지 않는다고 비난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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