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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 “킹 특사 당장 방북 계획 없어”


미국 워싱턴의 국무부 건물 (자료사진)

미국 워싱턴의 국무부 건물 (자료사진)

북한에 억류 중인 케네스 배 씨 석방을 위해 미 특사 방북이 성사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미국 정부는 북한 당국으로부터 아직 긍정적 대답을 받지 못했음을 내비쳤습니다. 백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케네스 배 씨의 석방을 위해 로버트 킹 북한인권특사가 당장 방북할 계획은 없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녹취: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 “There isn’t a plan right now for Ambassador King to travel there.”

국무부 젠 사키 대변인은 29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킹 특사를 다시 초청하면 그를 보낼 준비가 돼 있고, 방북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 정부가 북한과 직접 소통할 직접적인 수단이 있고, 현 시점에서 배 씨의 석방을 보장하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느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 “We do have a direct means of communicating with the North Koreans, as you probably knows as well, and our focus at this point is on whatever step we can take to secure Kenneth Bae’s release.”

하지만 구체적인 접촉 내용이나 세부적인 논의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킹 특사 보다 지명도가 높은 인사 등의 방북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아는 바 없다며, 여전히 킹 특사를 보낼 준비가 돼 있다고 답했습니다.

VOA 뉴스 백성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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