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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평화회담 교착상태...의제 합의 못해


시리아 정부 대표인 옴란 알주비 시리아 정보장관이 27일 스위스 제네바 유엔본부에서 반군 측과의 협상을 마친 후 협상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시리아 정부 대표인 옴란 알주비 시리아 정보장관이 27일 스위스 제네바 유엔본부에서 반군 측과의 협상을 마친 후 협상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시리아 평화회담이 27일 재개되자마자 교착상태에 빠진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회담에 참가한 시리아 반군측과 정부측 대표단이 회담 원칙을 놓고 크게 충돌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리아 외교부의 파이살 메크다드 차관은 시리아 대표단은 권력 이양 문제가 아니라 테러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시리아 반군은 지난 2012년 1차 제네바 회담에서 나온 합의에 따라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권좌에서 물러나 과도정부를 구성해야 한다는 주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은 라크다르 브라히미 유엔 아랍연맹 공동특사가 결국 회의를 일시 중단시켰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미국은 이번 회담에서 시리아 정부가 즉각 홈스에 대한 국제 의료구호단체의 지원을 승인하고 내전으로 발이 묶인 시민들을 자유롭게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켜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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