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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통령, 비밀연애 파문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자료사진)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자료사진)

전 세계 네티즌들의 눈길을 끈 소식을 전해 드리는 ‘핫클릭 세계 뉴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김현숙 기자 나와 있습니다.

기자) 네, 시리아 정부와 반군이 기아와 질병 문제가 심각한 홈스 지역에서 민간인이 빠져나오는 걸 허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시리아 정부와 반군 대표단은 현지시각으로 2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두 번째 협상을 벌이고, 시리아 정부군이 포위한 시리아 3대 도시의 하나인 홈스에서 어린이와 여성들이 빠져나오는 걸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이 소식, 구글 국제뉴스에서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진행자) 이런 결정이 나온 건 앞서 말했듯이 홈스 주민들이 겪는 고초가 심각하기 때문이죠?

기자) 네, 반군 거점인 홈스는 정부군이 외곽을 포위하고 있어서 적십자 등 국제 구호단체가 여러 달 동안 식량과 의약품 등을 들여가지 못했습니다. 홈스는 시리아 3대 도시 가운데 하나로 내전 발발 전에는 인구가 100만 명에 달했지만, 정부군과 반군 간 전투로 주민 상당수가 떠난 상태입니다. 홈스의 반정부 활동가는 AP통신과의 회견에서 지난 20개월 동안 봉쇄돼서 상황이 매우 나쁘다며, 현지에서는 음식도 없고 기한이 지난 약품을 사용한다고 말했습니다.

진행자) 그런가 하면 베네수엘라 국민들이 이제부터는 외국 나가기가 힘들어졌다는 소식도 화제였네요?

기자) 네, 두 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먼저 베네수엘라 정부는 자국인이 미국 플로리다와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파나마, 페루 등지로 가서 쓸 수 있는 현금의 한도를 줄였습니다. 또 다른 이유는 베네수엘라에 취항하는 많은 외국 국적 항공사들이 비행기 표 판매를 중단한 건데요. 이들 항공사는 베네수엘라 정부가 표 판매 대금을 주지 않는데다가, 항공사에 불리한 환율을 적용하자 표 판매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 소식, 빙 국제뉴스에서 인기기사였습니다.

진행자) 이처럼 항공사들이 외국행 비행기표를 팔지 않아서 베네수엘라인들은 외국에 오도 가도 못 하는 처지가 됐군요. 그런데 보통 달러가 부족한 나라들이 자국민들의 해외 여행을 막거나 해외로 나가더라도 쓸 수 있는 돈을 제한하는데, 베네수엘라도 마찬가지인 모양이네요?

기자) 맞습니다. 이런 식으로 달러 유출을 막아서 외화 보유액을 높이려는 겁니다. 사실 베네수엘라는 석유를 수출해서 많은 달러를 벌어들입니다. 하지만 정부가 관리하는 경제 체제가 비효율적인 탓에 식량 같은 생활필수품이 부족해서, 보유한 달러를 생활필수품 수입에 쓰느라고 항상 달러가 부족합니다.

진행자) 다음 소식으로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의 사생활이 다시 네티즌들의 관심거리로 떠올랐군요?

기자) 네, 최근 여배우와 염문을 일으킨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현 동거녀 발레리 트리에르바일레와 결국 헤어졌습니다. 이 소식, 야후 국제뉴스에서 화제기사였습니다.

진행자) 올랑드 대통령과 7년 동안 같이 살았던 트리에르바일레가 그동안 영부인 역할을 했는데, 이제부터는 누가 영부인으로 나설까 싶어지는데요?

기자) 올랑드 대통령은 염문설이 나온 뒤에 네덜란드와 바티칸을 영부인 없이 방문했습니다. 현재로는 트리에르바일레와 헤어진 올랑드 대통령이 그동안 몰래 만나던 여성을 당장 영부인으로 받아들일 가능성은 낮은데요. 올랑드 대통령은 다음 달 11일 미국 공식 방문 때도 영부인 없이 혼자 미국에 갈 걸로 보입니다.

진행자) 네, 핫클릭 세계 뉴스 듣고 계십니다. 파키스탄에 장난감 모양 폭탄이 터져서 아이들이 6명이나 목숨을 잃었다는 소식도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였죠?

기자) 네, 파키스탄 북서부 카이버 파크툰크와주 한구시 경찰 관계자는 어린이 6명이 공터에서 주운 새 모양 장난감을 주워서 놀았는데, 이 안에 있던 수류탄이 터지는 바람에 아이들이 모두 사망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 소식, 많은 인터넷 뉴스사이트에서 조회 수가 많은 기사였습니다.

진행자) 사고가 난 곳이 위험한 지역이었던 모양이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사고 발생 지역은 아프가니스탄 국경과 가깝고 테러조직 알 카에다와 연계된 외국계 이슬람 민병대들의 근거지였던 탓에 파키스탄 정부군이 자주 이곳을 공격했다고 합니다.

진행자) 올해 진행될 우주 관광에 중국인 관광객이 참여할 수 없게 됐다는 소식, 마지막으로 알아볼까요?

기자) 네, 올해 하반기 민항우주선을 이용한 우주관광 상품을 선보일 버진 갤럭틱이 중국 관광객의 예약신청을 받지 않는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26일 보도했습니다. 이 소식, 연합뉴스 국제면에서 인기기사였습니다.

진행자) 중국인 승객을 태우지 않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기자) 네, 이 민간 우주관광 사업은 영국 회사인 버진 갤럭틱이 추진하지만, 우주선은 미국에서 발사됩니다. 그래서 미국 정부의 규제를 받는데요. 버진 갤럭틱은 안보 관련 핵심기술의 적대국 유출을 금지하는 미국 정부의 규제에 묶여서 중국 관광객의 예약신청을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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