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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반정부 시위 지도자 "비상사태 인정 안해"


태국 반정부 시위를 주도하고 있는 수텝 터억수반 전 부총리가 23일 방콕에서 시위대와 함께 행진하고 있다.

태국 반정부 시위를 주도하고 있는 수텝 터억수반 전 부총리가 23일 방콕에서 시위대와 함께 행진하고 있다.

태국 반정부 시위대를 이끄는 수텝 터억수반 전 부총리는 정부의 비상사태 선포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터억수반 전 부총리는 또 이번 주 안에 “모든 정부 기관”을 폐쇄시킬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이번 반정부 시위는 수도 방콕에서 지난 10일간 계속돼왔습니다.

시위대의 목표는 현 정권을 퇴진시키 뒤, 이를 선출에 의한 것이 아닌 의회(unelected people's council)로 대체하는 것입니다.

앞서 태국 정부는 어제 60일간의 비상 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비상사태가 선포되면 통행금지령이 내려지고 대규모 정치적 모임이 금지됩니다.
또 경찰은 시위대를 더욱 강경하게 진압할 수 있게 됐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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