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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든 "러시아 간첩 의혹, 터무니 없어"


에드워드 스노든. (자료사진)

에드워드 스노든. (자료사진)

전 세계 네티즌들의 눈길을 끈 소식을 전해 드리는 ‘핫클릭 세계 뉴스’ 시간입니다. VOA 김정우 기자 함께 합니다.

진행자) 오늘은 어떤 소식입니까?

기자) 네, 로마 가톨릭교의 지도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에서 열린 반낙태 운동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2일 워싱턴DC에서 열린 '생명을 위한 행진'에 기도로 동참한다면서 우리가 모든 생명, 특히 힘없는 생명을 존중할 수 있도록 신이 돕길 바란다는 글을 인터넷에 남겼습니다. 이 소식, 야후 국제뉴스에서 화제기사였습니다.

진행자) 반면에 미국의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낙태를 에둘러 옹호했죠?

기자) 그렇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22일 연방 대법원의 '낙태 합법화 결정' 41주년을 맞아 성명을 내고 여성의 낙태 자유권을 옹호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모든 여성이 자신의 신체와 건강에 대해 스스로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는 대법원의 원칙을 다시 한 번 되새긴다면서, 출산의 자유를 포함해 여성의 헌법적 권리와 적절한 보건 접근성에 대한 흔들림 없는 약속을 확인한다고 말했습니다.

진행자) 그런가 하면 최근에 세상을 떠난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동상에 토끼가 조각돼 있다는 소식이 화제인데, 무슨 일인가요?

기자) 네, 만델라 전 대통령을 기념하는 대형 동상의 귀에 토끼 조형물이 설치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언론 보도로 이 사실이 알려지자 동상 발주처인 남아공 문화예술부가 제작자들에게 토끼 조형물을 제거하도록 하고, 제작자들에게서 사과를 받아냈다고 하는데요. 이 소식, 빙 국제뉴스에서 인기기사였습니다.

진행자) 두 명의 조각가가 만델라 전 대통령의 동상을 만들었다고 하던데, 이들은 왜 토끼를 동상에 집어넣은 건가요?

기자) 보통 예술가들이 자기 작품에 서명을 넣는 경우가 많은데요. 두 조각가는 자신들의 서명으로 동상의 귀에 토끼를 넣은 겁니다. 원래 두 사람은 동상 다리 부분에 서명을 새기길 원했는데요. 하지만 남아공 정부가 이를 거부하자, 몰래 귀에 토끼 조각을 설치했습니다.

진행자) 그런가 하면 미국 정보기관의 비밀 정보수집 프로그램을 폭로하고 러시아에 도피 중인 에드워드 스노든이 다시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군요? 이번엔 무슨 일입니까?

기자) 네, 스노든은 자신의 배후에 러시아가 있다는 주장에 대해 황당하다는 반응을 내놨습니다. 스노든은 21일 미국 주간지 '뉴요커'와의 회견에서 자신이 러시아 첩보원이라는 공격이 터무니없다고 밝혔는데요. 이 소식, BBC 국제뉴스 인터넷판에서 네티즌들이 많이 공유한 기사였습니다.

진행자) 스노든이 발끈한 건 최근 미국의 마이크 로저스 하원 정보위원장이 스노든이 러시아 간첩이란 의혹을 제기했기 때문이죠?

기자) 그렇습니다. 로저스 의원은 지난 19일 미국 NBC 방송의 시사프로그램 '미트 더 프레스'에 출연해 러시아 정부 등 배후세력이 스노든을 처음부터 도왔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진행자) 네, 핫클릭 세계뉴스 듣고 계십니다. 우크라이나에서 두 달 동안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데, 사망자까지 나왔네요?

기자) 네,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과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은 22일 현재까지 시위 참가자 3명이 시위대와 경찰의 무력 충돌 과정에서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소식, 많은 인터넷 뉴스사이트에서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진행자) 첫 번째 사망자는 경찰의 진압을 피하다가 난간에서 떨어져 숨졌지만 두 번째, 세 번째 사망자는 총에 맞아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져서 더욱 논란이 되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두 번째 사망자는 경찰과 시위대의 무력 충돌 과정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요. 세 번째 사망자는 시위 과정에서 가슴에 총을 맞고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크라이나 야당 측은 사망자들이 시위 현장에 배치된 경찰 저격수들의 총을 맞고 숨졌다고 주장했고요. 경찰은 진압 부대원들이 총기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며 저격수 배치 주장을 부인했습니다.

진행자) 자 네티즌들의 관심거리였던 또다른 소식으로, 대학 농구 대진표에 거액의 상금이 걸렸다는 기사 내용, 마지막으로 들어볼까요?

기자) 네, 오는 3월에 68개 팀이 참여해서 미국 대학 농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가 열리는데요. 이 대회 경기의 승패를 모두 맞추는 사람에게 10억 달러의 상금이 지급됩니다. 이런 거액의 상금은 투자의 귀재인 워런 버핏과 금융회사인 퀵큰이 마련하는데요. 이 소식, 구글 국제뉴스에서 화제기사였습니다.

진행자) 워낙 거액의 상금이 걸려있어서 참여할 사람이 많을 텐데요. 하지만 68개 팀이나 벌이는 경기 결과를 모두 맞힌다는 건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기자) 거의 불가능합니다. 계산을 해보면 상금을 탈 확률이 900경분의 1이라고 하는데요. 농구에 관해서 많이 아는 사람이라도 대진표를 완벽하게 맞출 확률이 1, 280억분의 1에 그친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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