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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일본해’ 표기가 원칙…명확성 목적일 뿐’


미국 워싱턴의 국무부 건물 (자료사진)

미국 워싱턴의 국무부 건물 (자료사진)

미국 버지니아 주 의회가 ‘동해 병기 법안’을 추진 중인 가운데, 미국 정부는 여전히 ‘일본해’ 단독 표기가 원칙이라고 확인했습니다. 다만 명확성을 기하기 위한 목적일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백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 정부는 한국 동해의 명칭과 관련해 연방 지명위원회의 표기 방침에 따라 ‘일본해’를 사용한다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녹취: 머리 하프 국무부 부대변인] “So the U.S. government uses names decided by the U.S. Board on Geographic Names, well-named board. The U.S. Board on Geographic Names' standard name for that body of water is the Sea of Japan.”

머리 하프 국무부 부대변인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전세계에 걸쳐 단일 표기 방침을 적용한다는 게 미국 정부의 오랜 원칙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최근 버지니아 주 상원이 공립학교 교과서에 동해와 일본해 병기 법안을 의결한 것과 관련해, 미국 정부가 쓰는 공식 호칭을 묻는 질문에 대한 반응입니다.

그러면서도 이는 무엇보다도 명확성을 기하기 위한 목적일 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머리 하프 국무부 부대변인] “And per U.S. policy, we use only one name to refer to these kinds of features for I think clarity purposes more than anything. This is long-standing U.S. policy that we apply across the globe.”

하프 부대변인은 한국이 다른 명칭을 사용하는 것을 이해한다며, 한-일 양국이 함께 노력해 서로 동의할 수 있는 방안에 도달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백성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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