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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일 총리 "박근혜 한국 대통령과 회담 희망"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2일 다보스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2일 다보스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가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과 대화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세계경제포럼, 이른바 '다보스 포럼' 참석을 위해 스위스를 방문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2일 일본의 '니혼 TV' 방송에 출연해 박 대통령과의 정상회담과 관련해 "어떤 조건을 수용하지 않으면 대화를 하지 않는다거나 하는 것은 없다"며 "흉금을 터놓고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일본의 '교도통신'도 아베 총리가 동행한 취재진에게 "박근혜 대통령을 특별히 만나서 얘기하는 것이 예정돼 있지 않지만, 회의장에서 만날 기회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22일 포럼의 첫 전체 회의에 참석해 박 대통령의 개막연설을 맨 앞줄에 앉아 경청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일정이 앞당겨지면서 예정보다 행사장에 일찍 도착했고, 남는 시간을 이용해 박 대통령의 연설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박 대통령과의 접촉이나 대화는 없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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