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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로드먼 알코올 중독 재활원 자진 입소


미국의 은퇴농구선수 데니스 로드먼이 지난 13일 평양 방문을 마치고 중국 베이징 공항에 도착해 취재진들에게 둘러싸인 모습.

미국의 은퇴농구선수 데니스 로드먼이 지난 13일 평양 방문을 마치고 중국 베이징 공항에 도착해 취재진들에게 둘러싸인 모습.

미국의 은퇴 프로농구 선수 데니스 로드먼이 최근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뒤 알코올 중독 치료를 받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로드먼의 대변인 대런 프린스는로드먼이 어제(18일) 알코올 중독 재활원에 자진 입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곳이 어디인지, 또 로드먼이 얼마간 재활원에 머물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로드먼은 얼마 전 이른바 ‘농구 외교’를 위해 북한을 방문한 자리에서 미국 CNN 뉴스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북한에 억류돼 있는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 씨를 질책하고 방송 진행자와 설전을 벌인 바 있습니다.

방송 직후 로드먼은 성명을 통해 그 날은 매우 심리적 압박이 컸었고 이를 이기기 위해 술을 마시고 인터뷰에 응했다는 사실을 실토했습니다.

로드먼은 그 뒤 중국 베이징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도 케네스 배 씨의 석방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해 미안하다면서도, 자신은 외교관이 아니며 전 세계가 하루라도 정치성을 배제할 수 없냐고 반문하기도 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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