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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정부 '알레포 휴전 계획 러시아에 전달'


왈리드 알-무알렘 시리아 외무장관(왼쪽)이 17일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한 가운데,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손을 맞잡고 웃고 있다.

왈리드 알-무알렘 시리아 외무장관(왼쪽)이 17일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한 가운데,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손을 맞잡고 웃고 있다.

시리아 정부는 최대 도시인 알레포에서 휴전하고 반군과 포로를 교환하는 계획을 러시아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왈리드 알-무알렘 시리아 외무장관은 17일 러시아 모스크바 방문 중에, 다음 주 반군과의 평화회담에 대비해 그 같은 계획을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서방의 지지를 받고 있는 시리아의 반정부 세력 연합체 시리아국가연합 SNC는 17일 투표를 통해, 다음 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시리아 평화회담에 참석할 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시리아 야권 지도자들은 알-아사드 대통령이 물러난다는 사전 약속 없이는 회담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왔습니다.

미국은 시리아국가연합이 과도정부 구성을 논의할 평화회담에 참석하라고 강력한 압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16일, 이번 회담은 야권이 시리아 국민과 혁명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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