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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20년만에 소말리아 병력 파견


소말리아에 파병된 유엔 평화유지군 소속 군인들. (자료사진)

소말리아에 파병된 유엔 평화유지군 소속 군인들. (자료사진)

미국이 소말리아에 20년 만에 처음으로 소규모 군 병력을 파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말리아의 압디하킴 하지 피키 국방장관은 VOA 방송에 “지난해 10월부터 수도 모가디슈에 소규모 미군 병력이 파견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피키 국방장관은 또 “소말리아에 미군이 파병돼 있는 것은 소말리아의 평화와 안보를 회복시키기 위한 국제사회의 약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소말리아에 파병된 미군 인원은 5명으로 알려진 가운데, 소말리아 당국은 추가 파병도 환영한다는 입장입니다.

미국 정보당국은 이와 관련해 보안상 모든 내용을 공개할 수는 없지만, 일부 인원들이 소말리아 군과 정보당국, 보안부서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군 지원단은 또 소말리아에 파병돼 있는 아프리카 연합군과 함께 알카에다 연계조직인 알샤바브 소탕 작전도 병행할 예정입니다.

한편 미군은 지난 1993년 소말리아에 병력을 파병했다가 이슬람 무장용원들이 미군 헬기를 격추시키는 바람에 18명의 장병들이 희생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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