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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 나일강서 난민선 전복, 200명 사망


남수단에서 내전이 심각한 보르 지역 난민들이 14일 폭력을 피해 배를 타고 호수를 건너 민카만에 도착했다. (자료사진)

남수단에서 내전이 심각한 보르 지역 난민들이 14일 폭력을 피해 배를 타고 호수를 건너 민카만에 도착했다. (자료사진)

남수단에서 격화되고 있는 내전을 피해 탈출길에 올랐던 난민 수송선이 강물에 전복돼 200여명이 한꺼번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남수단 군 당국은 대부분 여성과 어린이들이 탑승해 있던 선박이 말라칼 시를 빠져 나와 나일강을 따라 이동하다가 변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은 최근 내전으로 남수단에서 발생한 난민 수가 20만명에 달하고 있으며, 말라칼 소재 유엔 난민 구호소에도 최근 1만9천명이 몰려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에티오피아에서 진행중인 평화 회담과 관련해 양측 협상단은 오늘(14일) 협상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각각 살바 키르 대통령 정부와 리에크 마차르 전 부통령 측을 대표하는 협상은 정전 협정에 관한 세부사안들을 논의하고 있지만 쿠데타 용의자 석방 문제를 놓고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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