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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 잠정합의 이행안 마련, 20일부터 실행


지난 2011년 촬영한 이란 아락의 중수로 핵 발전 시설. (자료사진)

지난 2011년 촬영한 이란 아락의 중수로 핵 발전 시설. (자료사진)

이란과 유엔 상임이사국을 비롯한 주요 6개국이 잠정핵협상을 실행에 옮길 구체적인 방안에 합의해, 오는 20일부터 이행에 돌입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란은 고농축 우라늄 비축분에 대한 제거작업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란의 핵 시설에 대해 유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지속적인 검증을 받아야 합니다.

미국과 유럽연합은 그 대가로 이란에 대한 경제적 제재를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란과 서방 6개국은 또 6개월간 초기단계 합의 이행과 함께 이란 핵포기에 대한 포괄적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한 협상을 계속 벌이기로 했습니다.

미국의 존 케리 국무장관은 포괄적인 합의에 도달하기까지 험난한 길이 되겠지만, 이것이 평화적이고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최선의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의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가들은 이란 정부가 합의를 이행할 경우 서서히 경제 제재를 완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만일 미 의회가 협상 기간 어떠한 새 규제법안을 통과시키더라도 이를 거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만일 이란이 합의를 어긴다면 제재를 더 가중시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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