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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바그다드에 연쇄 테러 13명 사망


이라크 보안군이 12일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한 바그다드 현장을 방비하고 있다.
이라크 보안군이 12일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한 바그다드 현장을 방비하고 있다.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오늘(12일) 연쇄 테러 사건이 발생해 1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우선 바그다드의 한 버스 정류장에서 차량 폭탄 테러로 9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습니다.

또 바그다드 내 다른 지구에서도 역시 차량 폭탄 테러로 4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라크에서는 사흘 전에도 육군 모병소에서 자살 폭탄 테러 사건이 발생해 20여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라크에서는 정부를 대상으로 한 이슬람 과격 세력의 테러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유엔은 지난해에만 8천명이 테러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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