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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한주간 500여명 사망...민간인 85명


10일 시리아 알레포 시에서 반정부 시위대가 가두행렬을 하고 있다.
10일 시리아 알레포 시에서 반정부 시위대가 가두행렬을 하고 있다.
시리아에서 정부군과 반군간 전투가 벌어져 민간인 85명을 포함해 50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센터는 지난 일주일간 알렙포와 이드립 등지에서 전투가 벌어져 482명이 사망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사망한 85명 중 21명은 이슬람 반군에 의해 처형됐다고 말했습니다.

시리아 국영 `사나통신’은 오늘 (10일) 시리아 정부군이 홈스 시를 벗어나려던 반군 37 명을 사살했다며, 이들은 모두 테러분자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에게 충성하는 시리아 정부군은 지난 몇 달 간 반군의 주요 거점인 홈스를 포위하고 있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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