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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정상들, 중앙아프리카 폭력사태 논의


9일 차드 공화국 수도 은자메나에서 중앙아프리카경제공동체(ECOCAS) 소속 10개 회원국 정상들이 회담을 가졌다.
9일 차드 공화국 수도 은자메나에서 중앙아프리카경제공동체(ECOCAS) 소속 10개 회원국 정상들이 회담을 가졌다.
아프리카 국가 정상들이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폭력 사태 해결을 위한 회담을 시작했습니다.

중앙아프리카경제공동체(ECOCAS) 소속 10개 회원국 정상들은 9일 차드 공화국 수도 은자메나에서 미첼 조토디아 중아공 임시 대통령과 만났습니다.

중아공 정부는 조토디아 대통령이 지역 정상들에게 아프리카 연합군이나 유엔평화유지군의 파병을 당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아프리카 정상들이 조토디아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할 것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 내용을 부인했습니다.

앞서 일부 외신들은 중앙아프리카경제공동체가 1천명이 사망하고 90만명의 난민이 발생하도록 한 조토디아 정부에 크게 실망하고 있다는 내용을 전했습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이슬람 세력인 셀레카 반군이 지난해 3월 기독교 세력인 프랑수아 보지제 대통령을 몰아낸 뒤 종족과 종교간 극한 대립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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