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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총선, 야당 불참 속 여당 압승


6일 방글라데시 총선에서 집권당인 아와미연맹이 압승한 가운데, 셰이크 하시나 방글라데시 총리가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6일 방글라데시 총선에서 집권당인 아와미연맹이 압승한 가운데, 셰이크 하시나 방글라데시 총리가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야권의 불참 속에 실시된 방글라데시 총선에서 집권당인 아와미연맹이 압승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일 사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아와미연맹은 전체의 3분의 2가 넘는 의석을 차지하게 됐습니다.

정부 관계자들은 5일 치러진 선거의 투표율은 극도로 낮았으며 150개 이상의 투표소는 폭력사태로 투표가 중단됐었다고 말했습니다.

야당이 중심이 된 반정부 시위대는 선거를 방해하기 위해 투표소에 불을 지르고 기물을 파손하는 등 각종 폭력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부는 수 만명의 병력을 전국에 배치해 폭력 시위 진압에 나섰으나 이 과정에서 18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앞서 방글라데시 제1야당인 '방글라데시 국가주의당'은 세이크 하시나 총리의 퇴진을 요구하며 유권자들에게 투표장에 나오지 말 것을 권유했습니다.

한편 방글라데시에서는 선거를 앞두고 최근 2개월간 반정부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로 150여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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