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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 내전 종식 평화회담 본격 가동


남수단 반군 대표단이 4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열린 평화회담 개회식에 참석하고 있다.

남수단 반군 대표단이 4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열린 평화회담 개회식에 참석하고 있다.

아프리카 남수단의 내전 사태를 종식시키기 위한 평화 회담이 에티오피아에서 본격 가동됐습니다.

살바 키르 대통령과 리에크 마차르 전 부통령을 대표하는 협상단은 당초 일정보다 며칠 늦은 4일에야 아디스아바바에서 회담 개회식을 갖고 대화에 나섰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존 케리 국무장관은 5일 오바마 행정부는 이 같은 평화 정착 노력을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정부는 국제사회와 함께 추가 폭력사태 중단을 압박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번 회담 중재에 나서고 있는 에티오피아 외교부는 쿠데타 용의자 석방 등 몇가지 안건들을 놓고 협상 대표단이 심도깊은 논의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수단에서는 지난해 중순 군사 쿠데타가 발생했다는 정부 측의 발표 이후 종족간 유혈 폭력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이처럼 평화 협상이 시작됐지만 아직 일부 지역에서는 내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금까지 1천여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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