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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미국·일본 등 증시 큰 폭 상승


지난 18일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 모니터에 밴 버냉키 연준 의장에 관한 뉴스 화면이 비치고 있다.
지난 18일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 모니터에 밴 버냉키 연준 의장에 관한 뉴스 화면이 비치고 있다.
2013년은 미국과 일본 증시가 호황을 누린 한 해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일본 증시의 니케이 지수는 지난 한해 동안 57%가 폭등했습니다. 이는 최근 10년새 가장 큰 호황을 보인 겁니다.

또 미국의 S&P 500 지수 역시 연일 신기록을 세우며 올해 29%가 뛰어 올랐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규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특히 미국은 2013년에 완만한 경제 성장세가 계속 이어졌고 주택값 안정과 고용률 증가 등 여러 경제 지표들이 호조를 나타냈습니다.

많은 경제 분석가들은 2014년 새해에도 주식 시장은 계속 호황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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