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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통일부, 인도적 대북 지원 2건 추가 승인


지난해 9월 한국 민간단체의 대북 지원 밀가루를 실은 차량이 파주시 도라산 남북출입국사무소를 통과하고 있다.
지난해 9월 한국 민간단체의 대북 지원 밀가루를 실은 차량이 파주시 도라산 남북출입국사무소를 통과하고 있다.
한국 통일부는 오늘 (30일) ‘민족사랑나눔’과 ‘한국 국제보건의료재단’의 인도적 대북 지원물자 반출을 승인했습니다.

지원물품은 영유아, 어린이, 결핵환자를 위한 영양빵 재료와 이유식, 결핵약 등 미화로 약 22만7천 달러 상당입니다.

이로써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민간 부문의 인도적 대북 지원 총액은 미화 약 644만 달러로 늘어났습니다.

통일부는 앞으로 기존 신청 단체에 대해 승인 요건이 충족되는 대로 대북 지원을 승인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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