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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남수단 반군 세력 보르 지역 진격에 우려 표명


남수단 내전 사태로 발생한 난민들이 유엔이 마련한 보호지역에서 거처하고 있다.

남수단 내전 사태로 발생한 난민들이 유엔이 마련한 보호지역에서 거처하고 있다.

유엔은 남수단의 반군 수 천여명이 정부군이 탈환한 보르 지역을 공격하기 위해 진격하고 있다는 보고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남수단에 파견된 유엔측 대변인은 29일 보르 지역에서 약 50킬로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무장군인들이 목격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무장군인들의 규모는 확인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남수단 정부군측은 소위 ‘백군’이라고 자칭하는 리에크 마차르 전 부통령을 지지하는 반군 2만5천여명이 지난주 정부군이 탈환한 보르 지역을 다시 되찾기 위해 진격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남수단의 이번 사태는 마차르 전 부통령 측이 이달 중순 실바 키르 대통령 정부를 전복시키기 위해 군사 쿠데타를 일으키면서 확산됐습니다.

유엔은 종족간 다툼으로 비화된 이번 내전으로 1천 여명이 숨지고 수만 여명의 난민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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