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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한연합사령관 "어떠한 우발사태에도 준비돼있어"


커티스 스카파로티 미한연합사령관이 지난 12일 오전 서울 용산 미한연합사령부 콜리어센터에서 열린 이탈리아 유엔군사령부 회원국 재가입 의장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커티스 스카파로티 미한연합사령관이 지난 12일 오전 서울 용산 미한연합사령부 콜리어센터에서 열린 이탈리아 유엔군사령부 회원국 재가입 의장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커티스 스카파로티 미-한 연합사령관은 미군과 한국군이 어떠한 우발사태에도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스카파로티 사령관은 오늘(23일) 파주 지역의 최전방 부대에서 열린 전술토의에 참가해 장성택 처형 이후 거론되는 북한의 도발 가능성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스카파로티 사령관은 이어 양국 병력의 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최전방 부대를 방문하고 있다면서 두 나라 군인들의 헌신과 복무는 동맹의 힘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전술토의는 북한의 국지도발 가능성에 대한 미-한 연합군의 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국 군은 북한과 가까운 이 부대 관측소에서 작전계획에 따라 1시간 30여 분간 전술토의를 진행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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